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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국내 판타지 소설

책 먹는 마법사 - 메켄로

Amaranth 2019. 3. 10. 18:21

책 먹는 마법사 - 메켄로

판타지 / 메켄로 / 인타임 / 총 18권(완결)


평점 : ★★☆


[『전격마법 입문서』를 섭취하셨습니다. 이해도가 매우 높습니다.]

[2서클 마법 '라이트닝 볼트'를 습득했습니다.]

온 세상의 마법책을 먹어치우는, 전대미문의 마법사가 나타났다.











“…학생, 자네가 지금 몇 서클이지?”


3년째 아카데미를 졸업하지 못하고 있는 낙제생, 테오도르 밀러.
명석한 두뇌와 의지만으로는 마법사가 될 수 없는 불운한 현실이었다.

그렇게 절망과 한숨의 나날 끝에 탐욕의 마도서, '글러트니'를 접한다.

이제 어느 책이든 손만 뻗으면 그 어떤 마법이라도 그의 것이기에
수석 졸업은 따놓은 당상! 아니, 세계 정복도 시간 문제!

노력과 근성만으로는 안 된다고? 그게 아니라 다 때가 있는 법! 
순도 99% 노력파 마법사에게 '살짝 귀찮은' 1%의 기연이 찾아왔다!

서양의 마법, 기사, 정령, 동양의 주술, 무공 등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소재들이 나오다 보니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단점은 주인공의 성장 과정이 좀 무난하다는 것이지만 필력이 이러한 부분을 매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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