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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리뷰/국내 판타지 소설

매지컬 써전 - 빅스마일

Amaranth 2018. 2. 22. 19:30

매지컬 써전 - 빅스마일

퓨전판타지 / 빅스마일 / HB / 총 18권


평점 : 


무조건 살려야 한다!
<매지컬 써전>
최고의 써전이라 칭송받는 외과의사 차성 과장. 
"무조건 살려야 한다"는 강박으로 날카롭게 굴지만 경이로운 수술 실력과 환자 생존율을 자랑한다.
어느 날 그는 사고로 의식을 잃고, 다른 세계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힐러가 마력으로 사람을 치유하는 세계, 하지만 힐러는 변변찮은 치료로 돈은 엄청나게 받는다.
"돈보다 사람이지! 무조건 살려야지!"
마법세계에 떨어진 외과의사의 생존 분투기


차성(주인공)은 외과의사의 일인자 입니다.

어느날 사고를 통해 쓰러지고 그떄 이(異)세계의 또다른 자신 (발자크)와 만나 자신의 여자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듣게 된후 이세계로 넘어갑니다.

발자크(주인공)은 귀족의 사생아인 '그림자'로써 농노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런 그의 몸으로 차성의 영혼이 들어오고 게임 시스템을 힘업어 마법을 배우게 되고 매지컬 써전이 되가는 이야기 입니다.


이 '매지컬 써전'은 외과의사가 이세계에서 수술을 한다는 독특한 설정이라는게 맘에 들었습니다. 초반에는 살짝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이였지만 그래도 잘 읽혔습니다.

그런데 좀 지나다보면 5대정령왕과 계약을 맺게 되는데 '강화' 스킬이 나옵니다. 그리고 후반부가 되기 전까진 주인공이 정령들을 활용할 생각을 안합니다.

중반에는 그래도 진료도 보고 수술도 하는등 의사로써 살아가는데 점점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의사는 뒷전이고 땅따먹기를 합니다.

이정도 까진 뭐 그래도 무난하다면 무난한 양판소 입니다만 작가가 무리수를 두게됩니다. 

그것은 바로 정령왕의 힘이 뜬금없이 고대 마도병기인 '타이탄'이 된다는 것 입니다.(이 '타이탄' 이라는것 떄문에 독자들이 많이 하차를 했습니다.) 그 '타이탄'도 잠깐 쓰고는 더이상 활용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매지컬 써전'에 대해 기대를 해서 그런가 많은 아쉬움이 남게됩니다. 이 책을 읽기전에 뜬금없는 전개정도는 감내하고 보실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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